강하늘-박정민 '동주', 60만 관객수 돌파

강하늘-박정민 '동주', 손익분기점 넘었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9 16:50:15

(서울=포커스뉴스) 강하늘과 박정민 주연의 영화 '동주'가 6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주'는 개봉 12일 만에 60만 731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기에 그 의미가 깊다. 숫자보다 마음을 담으려 한 힘이 관객에게 통한 것이다.

'동주'는 윤동주(강하늘 분)와 송몽규(박정민 분)의 빛나던 청춘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으로 항상 손꼽히던 윤동주가 영화 속에서는 때로는 질투도 하고, 시대에 분노도 느꼈던 한 사람의 청년으로 비친다. 그의 곁에 있는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시 '동주'를 통해 빛을 발했다. 시대에 정면으로 맞서는 그의 모습을 통해 관객은 또 다른 뭉클함을 느끼고 있다.

'동주'의 메가폰은 이준익 감독이 잡았다. 세심한 연출과 강하늘과 박정민의 호연에 관객의 호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주'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준익 감독, 강하늘, 박정민 등 영화 '동주'의 출연진들이 60만 관객수 돌파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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