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GC인삼공사 3-1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살려
GS칼텍스, 3위 흥국생명과 승점 2점차까지 접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8 19:03:26
△ 환호하는 캣벨
(서울=포커스뉴스)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2-25 25-19 25-13)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수 있었던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3위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해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GS칼텍스는 이소용이 20점, 캣벨이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표승주과 한송이도 각각 16점과 13점을 기록하며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관여했다. 반면 KGC는 헤일리가 27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백목화도 15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KGC에 승리한 GS칼텍스는 13승 15패로 한국도로공사(승점 39점)와 동일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승점 42점째를 얻으며 4위로 도약했다. 3위 흥국생명(승점 44점)에 2점차까지 근접해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3위 도약도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패한 KGC는 7승 2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6위의 순위를 유지했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월19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에서 GS칼텍스 캣벨이 스파이크를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6.01.19 우정식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