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호크의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4월 개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6 20:51:58

(서울=포커스뉴스) 에단 호크가 배우의 화려함 뒤에서 느껴지는 공허함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세이모어 번스타인을 만났다.

에단 호크는 배우이자 감독, 소설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세 번째 연출작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가 오는 4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삶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에단 호크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존경받는 교사이며, 예술가로 꼽힌다. 에단 호크는 부와 명예를 누리며 화려한 무대 위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던 세이모어 번스타인이 뉴욕의 길모퉁이 작은 스튜디오에서 피아노 교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며 소신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는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었다. '제52회 뉴욕영화제',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64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이는 오는 4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좌)과 그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연출한 에단 호크(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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