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달러 환율 0.6원↓ 1238.2원

G20 회의·중앙은행 총재회의 국가간 정책 공조 기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6 16:34:27

(서울=포커스뉴스) 원화 가치가 소폭 올랐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238.2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국제 공조 기류가 형성됐다. 26일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국가간 정책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물가와 경제를 부양할 실탄이 넉넉하기는 해도 정부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국제 공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오늘 G20 재무회의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 경제 기초체력이 강력하다고 한 점과 영란은행 총재가 정부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 등이 국가간 정책공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지난 1개월간 원·달러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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