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제40회 정기총회 개최…'자동차‧IT융합사업' 등 중점 추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8대 회장직 연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5 16:05:45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융합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KEA는 오는 26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자동차‧IT,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융합촉진을 주력사업으로 적극 추진할예정이다.
이를 위해 KEA 내에 자동차IT융합지원센터가 신설된다. 자동차IT융합지원센터는 국내 완성차‧부품 등 자동차산업계와 전자‧IT업계가 상호 협업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등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출범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의 감성화 분과 간사기관으로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감성튜닝 등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자동차IT융합협의회를 발족해 연구개발(R&D) 관련 제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난 9월 전자·IoT(사물인터넷)협업센터(상암IO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IoT와 VR등 신기술 융합 기반 대‧중소기업 간의 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IoT 협업센타의 전자신산업 협업프로젝트인 삼성아틱(Artik) 및 LG 홈쳇기반 스마트홈 구현, IoT 플랫폼교육, VR 기술, 고성능 3D 프린팅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KEA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업계의 재추대를 받아 앞으로 3년 더 KEA를 이끌게 된다. 권 부회장은 제18대 KEA 회장직을 이어가며 전자산업 위기극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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