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20여개 인기 웹툰 연재

'살아있다' '보통남자' 등 상위권 랭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5 1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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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탑코믹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이 유럽 최초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웹툰 20여개를 연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델리툰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현지 웹툰을 비롯해 '살아 있다' '프랑켄 조' '오필리아' 등 성인 웹툰과 '밸런스' '보통남자' '캠핑은 빡세' 웹툰이다.

델리툰은 프랑스 출판사 카스테르만의 디디에 보르그 편집장이 런칭한 웹툰 플랫폼이다. 한국 웹툰산업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국내 서비스되고 있는 웹툰 플랫폼과 동일하게 코인개념 크레딧이 존재하고, 현지 작품들 역시 세로 스크롤 방식과 풀 컬러로 연재되고 있다. 프랑스어로 번역돼 선보여지나 만화 특유의 효과음은 명확한 전달성을 위해 수정되지 않고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쓴다.

델리툰 작품 순위 '르 톱 일팀(le top ultime)'에는 '살아 있다'가 3위, '보통남자'가 4위, '캠핑은 빡세'가 6위에 올라 있다. 탑툰측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델리툰에 연재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아직 세로 스크롤 형태의 웹툰이 생소한 부분도 있고 본격 서비스된 것이 초기 단계여서 현지 반응을 보고 그에 맞게 작품을 맞춰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유럽 최초 웹툰 플랫폼인 프랑스의 '델리툰'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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