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김제남…야권 40여시간째 필리버스터
최 의원, 3시41분부터 9시1분까지 5시간20분간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5 09:55:13
△ 최민희
(서울=포커스뉴스)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약 39시간째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오전 9시 7번 주자로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나섰다.
앞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시간20분 간의 장시간의 연설을 이날 오전 9시1분쯤 끝마쳤다. 오전 9시2분부터 김 의원이 최 의원 뒤를 이었다.
현재 김 의원은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오후 7시8분 김광진 더민주 의원(5시간31분)부터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1시간49분), 은수미 더민주 의원(10시간18분), 박원석 정의당 의원(9시간28분), 유승희 더민주 의원(5시간20분) 순으로 진행됐다.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16.02.25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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