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미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현지 자동차 브랜드중 기아차가 9위를 차지하며 톱10안에 랭크됐다.

25일 미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誌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종합 평가' 순위에서 지난해 4위였던 아우디가 총점 80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기아차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던 렉서스는 3위로 내려갔다. 포르쉐(4위), BMW(5위)가 뒤를 이었다.

기아차와 함께 72점을 얻은 토요타는 지난해 3위에서 8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8위였던 혼다차는 10위로 내려 앉는 등 일본 브랜드가 고전했다.

국가별 톱10에는 일본이 5개, 독일이 3개, 미국과 한국이 각각 1개 브랜드가 포함됐다.기아차 로고. (Photo by Scott Olson/Getty Images)2015.10.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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