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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는 봄 성수기를 앞두고 신기술을 적용한 컬러렌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신제품의 성능 테스트 등 마무리 작업을 이달 안에 끝낼 예정이다. 오는 3월에 서울과 경기도 일원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변색렌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착색 기술을 사용한 '케미밀러렌즈'와 '케미디지털컬러렌즈'이다. 기존의 '케미퍼펙트UV렌즈' 라인업도 확대 생산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케미퍼펙트UV렌즈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A를 100% 가까이 차단하고, 렌즈에 입김을 불면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포그마킹' 기술을 적용했다.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국내에서 100만장 넘게 팔렸다.

한편 케미렌즈는 케미퍼펙트UV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3월31일까지 안경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3박4일베트남 공장견학 및 테마여행'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받고 있다.홍보도우미가 케미렌즈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포그마킹'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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