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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는 사후면세점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24일부터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한다.

먼저 AK플라자 수원AK타운점부터 사후면세점을 시범 운영해본 후, 다른 점포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판단해,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AK플라자는 설명했다.

부가세 즉시환급은 국내 체류기간 6개월 미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당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구매를 할 때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AK플라자는 앞으로 수원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부가세 즉시환급제 도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벌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과 제휴 마케팅을 하는 등 추가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수원AK플라자는 24일부터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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