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블루투스 헤드폰·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11종 출시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 적용·일상 생활은 물론 스포츠 즐기며 사용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19:35:07

△ 20160223_2016하만신제품발표회_사진1.jpg

(서울=포커스뉴스) 음향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3일 오전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신제품 헤드폰 및 이어폰 11종을 발표했다.

새 제푸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어반 라이프스타일의 JBL 블루투스 헤드폰 6종과 JBL 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4종, 기타 1종 등 총 11종의 이어폰 및 헤드폰 제품이다.

먼저 JBL 에베레스트 시리즈 6종은 블루투스를 지원장치와 연결해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이다. 귀의 윤곽에 따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에코 제거 기술이 적용된 내장형 마이크를 통해 깨끗한 음질의 통화·음악감상이 가능하다. JBL 에베레스트 100·30·700과 에베레스트 엘리트 100·300·700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엘리트 모델에는 하만 특허 기술인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이 탑재됐으며, 버튼을 통해 주변 소음 유입량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시리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제품별로 6~25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에베레스트 300·700은 셰어미(ShareMe) 2.0 기술을 통해 친구와 함께 무선으로 음악 및 동영상,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만~30만원대다.

이 외에도 스포츠·레저 활동을 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시리즈로 △JBL 리플렉트 미니 △JBL 그립 △UA 인이어 무선 헤드폰 등이 출시됐다. 이 제품들은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만든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나 특허 받은 트위스트락(Twistlock)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은 부드럽지만 귀에 단단히 고정돼 운동 중 귀에 상처를 내거나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만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블루투스 기술과 업계 최초로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 등을 사용했다"며 "스포츠 제품군은 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의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3일 오전 서울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모델들이 새 헤드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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