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상하이지수, 지표부진·위안화 약세에 하락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2년만에 최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16:24:25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위안화 약세에 하락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1%(23.84포인트) 내린 2903.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17% 올린(위안화 약세) 6.52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사흘 연속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내렸다.
전날 발표된 지표 부진도 지수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22일 마켓뉴스인터내셔널은 중국의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4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만에 최저치로 지수가 50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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