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中企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2억4000만원 전달

노란우산공제·홈앤쇼핑 후원으로 재원 조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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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서 '2016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0명에게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금'과 성적·예체능 등 특기적성이 뛰어난 학생을 위한 '드림장학금' 등 2부문으로 지원한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316명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에게 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기탁한 1억원과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4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 회장인 박성택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모인 중소기업 꿈나무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꿈 많고 끼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의 재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방송국 PD를 꿈꾸는 대학생 2명의 '자기계발 계획' 발표와 예술가를 꿈꾸는 예체능 장학생들이 모여 준비한 '플롯-피아노 이중주'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중기사랑나눔재단 박성택 이사장이 '2016 희망드림'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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