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경제활성화 법안 반드시 처리돼야”…긴급 기자회견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했으니 경제 법안 위해 힘 모아 달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15:30:09
△ 001_(20160223)경제활성화법_입법_촉구관련_경제6단체_기자회견.jpg
(서울=포커스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7단체는 23일 “난항을 겪던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가 오늘 오전 타결된 만큼 국회는 남은 임시국회 일정동안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처리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경제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주력산업의 부진과 내수침체로 성장잠재력이 약화되면서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진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투자확대에 온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시급한 과제”라며 “경제회복을 염원하며 서명에 동참한 146만 기업인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경제활성화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정관 한국무혁협회 상근부회장, 소한섭 중기중앙회 본부장,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박양균 중견기업연합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촉구 경제단체 공동성명서를 낭독하고있다. (왼쪽부터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전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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