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8년만에 풀체인지 '올 뉴 XF' 국내 상륙

가솔·디젤 엔진 탑재한 7개 모델…차체 190kg 경량화<br />
백정현 대표이사 "고객 우선시해 지속 가능한 발전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11:35:12

△ [사진]_올_뉴_xf_(1).jpg

(서울=포커스뉴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3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풀모델 체인지 '올 뉴 XF'를 공개했다.

8년 만에 첫번째 풀 체인지를 이룬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는 총 7가지 세부모델로 출시됐다.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20d 포트폴리오'와 가솔린 모델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 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43.9㎏·m이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차체를 경량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뉴 XF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와 용접을 하지 않는 리벳 본딩 기술을 활용했다.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 가벼워졌으며, 차체 강성은 28% 이상 강화됐다.

또 역동성과 강력한 성능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량의 프론트 엔드를 가파르게 꺾고, 휠 베이스를 길게 만들어 차체를 날렵하게 했다.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컨트롤 터치 프로' 정보 제공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 편의를 도모했다. 재규어 관계자는 경쟁 모델에 비해 이 시스템의 반응 속도가 약 2배 이상 빠르다고 설명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이사는 "올 뉴 XF는 올해 선보이는 신차 가운데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신차와 함께 고객을 우선시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풀체인지 모델 재규어 올 뉴 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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