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빌딩 주차장서 화재…주민 20명 대피 소동

7명 스스로 대피, 13명 구조, 3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3 08:21:03

△ 강남소방서_제공.jpg

(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후 8시 39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7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13명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윤모(40·여)씨 등 3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또 에어컨 실외기,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우다 버려진 담뱃불이 1층 주차장 재활용 쓰레기에 떨어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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