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6]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갤럭시S7 최고다”…‘엄지 척’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7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2 19:11:45
△ 고동진.jpg
(바르셀로나=포커스뉴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첫날인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 갤럭시S7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장 사장은 가상현실 기기 기어VR을 직접 써보기도 하고갤럭시S7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며 삼성페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갤럭시S7를 바라보고 만져보다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고 사장은 장사장과 동행하면서 갤럭시S7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찍히는 카메라 기능에 대해 강조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캐논의 최신기술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픽셀은 이미지와 위상차를 동시에 측정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빠르게 오토포커스를 맞추는 동시에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고 사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레스토랑에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데, 이럴 땐 후레시를 터뜨리면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갤럭시S7는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하던 기자들이 갤럭시S7의 목표 판매량에 대해서 질문하자 고 사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양 사장들은 20분 가량 간담회를 갖고 향후의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고 사장은 향후 SK텔레콤과의 협력관계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부스를 돌아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16.02.22 왕해나 기자 e2@focus.co.kr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