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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CJ CGV가 지금까지 서울 노원 소재 CGV하계에서만 진행해 오던 극장문화강좌 '원데이클래스'를 다음달부턴 전국 18개 극장으로 확대·운영한다.
CGV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8월부터 CGV하계가 여가상자와 함께 진행하던 '원데이클래스'는 알찬 교육과정과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되는 극장은 CGV부천역, 영등포, 일산, 구로, 목동, 인천터미널, 계양, 역곡, 수원, 동수원, 북수원, 서현, 판교, 광주상무, 광주첨단, 광주터미널, 대전 등 총 18곳이다.
여가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과정을 좀 더 다양화하고, 시간대 역시 주중과 주말로 확대 개설한다. 개설 강좌는 캘리그라피, 향수만들기, 이오폴리머 반지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팝아트그리기, 자수공예 클래스 등이다.
하루 과정과 더불어 관심 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배워볼 수 있도록 4주 과정도 진행된다. 매 강좌가 8~10인 정도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강사와 1:1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90여분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2만원~2만9000원이다.
참여신청은 CGV 홈페이지와 여가상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극장이란 곳은 영화 감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 확대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더 많은 관객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원데이클래스' 참가자가 자신이 만든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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