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담서비스' 실시

스웨덴 본사 교육 수료한 테크니션과 고객 1대 1 연결 <br />
인천 서비스센터서 시행…2017년까지 국내 전 지점 확대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2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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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정비기술자와 고객 간 1대 1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한다.

볼보개인전담서비스는 스웨덴 본사에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예약과 차량점검, 수리, 수리내역 설명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예약·차량점검·수리·수리내역 설명을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각각 분리 담당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본사 인증 지점에서만 제공된다. 본사가 모든 교육 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센터에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을 부여한다. 이 인증을 받은 서비스센터는 2인 1조로 한 대의 차량 수리 업무를 맡는다. 현재 전 세계에서 23개 인증 서비스 센터가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인천 서비스센터가 첫 인증을 받았다. 연내에 서초와 일산, 성수, 대구 등 4개 지점이 인증을 받고, 오는 2017년까지 전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볼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차량 수리 시간을 절약하고 서비스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927년 브랜드가 설립된 이래 지켜온 사람 중심의 철학을 볼보개인전담서비스를 통해 실천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서비스 센터 관계자들이 본사 '개인전담서비스' 인증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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