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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해지온은 지난 15일 신개념 김밥전문점인 '케이콜라보 김밥(k.colabo)' 1호점을 서울 영등포 당산에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콜라보는 김밥(Kimbap)의 앞글자인 '케이(K)'와 협력·합작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콜라보'를 더해 만든 단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food(케이-푸드)인 김밥과 각종 분식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맛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케이콜라보의 메뉴에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있다. 한 줄에 2가지의 이상의 맛이 나도록 설계된 김밥, 밀떡·쌀떡·콩떡 등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매운맛과 순한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순대와 어묵, 수제 튀김에 치즈가루를 얹은 색다른 타입의 튀김 등 모든 메뉴 하나하나에 새롭고 즐거운 맛의 느낌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해지온은 초기 5호점까지 본사가 투자비를 지원하는 안심창업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의 수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모든 프로세스를 가맹점의 관점에서 설계해 가맹점의 성장과 만족을 통해 본사가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표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해지온 관계자는 "케이콜라보 김밥은 이미 무한리필 떡볶이 시장을 석권한 '두끼'의 제 2브랜드로, 분식의 트랜드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기존의 프리미엄 김밥과 떡볶이 전문점의 강점만을 가장 효율적으로 결합한 분식브랜드의 완성체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콜라보는 차별화된 식자재와 자체물류를 통한 식자재재의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며 "비록 간편하고 저렴한 분식이지만, 고객들에게 '한끼 이상의 가치, 두가지 맛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분식시장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해지온은 다음달부터 가맹사업을 본격 전개해 올해말까지 50개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 당산에 개장한 '케이콜라보 김밥' 1호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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