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마력 고성능' 푸조 308 GT·508 GT 국내 상륙
최대 출력 180 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2 09:06:24
△ [푸조]_푸조_308_gt_이미지_컷.jpg
(서울=포커스뉴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GT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푸조 308 GT’와 ‘푸조 508 GT’다.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하며, 국내 출시된 푸조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푸조 측에 따르면 GT는 강력한 성능을 추구하되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강력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택할 수 있다.
푸조 GT 모델의 핵심은 엔진이다. PSA그룹의 2.0 BlueHDi 엔진은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다.
또한 BlueHDi 엔진과 매칭되는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수동변속기만큼의 효율도 갖췄다. EAT6는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기업 '아이신'과 함께 개발했다.
푸조 GT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은 기민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세팅은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PSA 그룹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WRC(World Rally Championship) 9년 연속 우승, 2016년 다카르 랠리(the Dakar Rally) 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편, 푸조 GT 차량은 새로운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스포티함이 강조됐으며, ‘레드 라인(Redline)’이라 칭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 조화로 인테리어 디테일도 강화됐다.푸조 308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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