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버스 충돌', 외교부 "우리국민 4명 숨지고 2명 다쳐"

담당 영사 파견, 사고 경위 파악 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1 18:49:22

(서울=포커스뉴스) 라오스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쳤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국인 6명을 태우고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던 미니버스가 까시지역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우리 관광객 6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고 6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이 다쳤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주라오스대사관에서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환자 지원, 유가족 입국 및 장례절차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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