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초읽기…"오후 5~6시 절정"
한국도로공사 "서울방향 정체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1 16:19:11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오후 5~6시 전국 고속도로 상향선 방향 정체가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19만대가 나갔고 19만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32만대가 나가고 3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6분, 목포 3시간 36분, 광주 3시간 14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15분 등이다.
오후 4시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46.6㎞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2.7㎞, 신갈분기점~ 죽전휴게소 4.0㎞ 등이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 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 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한 331만대로 예상된다"며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해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요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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