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오전엔 '원활'…"정체, 오후 12시 시작 5시 '절정'"

한국도로공사 "나들이 차량 증가 지난주보다 교통 혼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1 11:10:14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21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방향 정체가 오후 12~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하루 전국 338만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자정까지 차량 29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 4시간 13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36분, 광주 2시간 57분, 대전 1시간 38분, 강릉 2시간 30분 등이다.

일부 구간에선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5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에서 양재나들목 3.5km,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2.5km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0.9km 구간도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구간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1.9km 구간도 정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해 지난주보다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1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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