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생존자 44명 남아

지병과 노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 신월동 메디힐병원장례식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0 15:05:42

△ 김경순_할머니.jpg

(서울=포커스뉴스) 20일 낮 12시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항년 90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김 할머니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신월동 메디힐병원장례식장이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활동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38명 중 생존자는 44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남 양산에서 최모 할머니가 별세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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