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 화재…3명 부상
22명 대피‧27명 구조‧이중 19명 병원 이송…새벽부터 ‘소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20 15:21:38
△ 용산소방서_제공.jpg
(서울=포커스뉴스) 20일 오전 6시 28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13층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해 이른 새벽부터 아파트 주민 22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27명이 구조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고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쇼파 위에 향초를 올려둔 상태에서 잠든 사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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