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핫 칠리 페퍼스,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 합류
'밸리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쿨라 셰이커도 포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9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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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얼터너티브와 펑크록의 전설적인 아이콘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14년 만에 내한한다. 쿨라 셰이커와 함께 '밸리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벨리록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9일 '벨리록 페스티벌'을 '2016 지산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로 이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발표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지산밸리록'은 그동안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푸 파이터스 등 전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출연시키며 국내 록 페스티벌 열기를 주도했다. 올해는 1차 라인업에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쿨라 셰이커가 포함됐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결성된 지 33년 차 록밴드다. 그래미어워드, 브릿 어워드 등 5대 메이저 음악 어워즈를 모두 수상했고, 대표 앨범 '블러드 슈가 섹스 매직(Blood Sugar Sex Magik)'으로 97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2주 모던 록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내에도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6년 만에 새 앨범 K2.0을 발표한 쿨라 셰이커도 90년대 후반 데뷔하면서부터 세기말 종교적 사운드를 구현해내며 독특한 아우라로 사랑받아온 브릿팝 밴드다.
'2016 지산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2016 지산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레드 핫 칠리 페퍼스(오른쪽 위)와 쿨라 셰이커(오른쪽 아래)가 포함됐다. 2016 지산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 포스터(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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