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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수(雨水)가 찾아왔다.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으로 봄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여행사 노랑풍선이 '일본 벚꽃축제 자유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3월말에서 4월초까지 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의 벚꽃 관람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과 벚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도쿄의 롯폰기 힐즈, 벚꽃과 어우러진 성벽의 풍경이 아름다운 후쿠오카의 마이즈루 공원, 시내 전경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나고야의 나고야성 등이다. 특히 교토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청수사는 다음달 28일부터 16일 동안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노랑풍선 일본상품 담당자는 "일본의 벚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꽃이 만개하는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초 사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분홍빛 꽃잎으로 수놓아진 1.2㎞의 벚꽃 길을 즐길 수 있는 도쿄 스미다 공원의 밤 벚꽃을 놓치면 안 된다"고 귀띔했다.

기획전 '일본의 봄을 만나러가요'에서는 제주항공을 왕복 이용하는 후쿠오카 상품을 25만6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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