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원화 가치 상승세 진정
"쏠림 현상 막기 위해 필요조치 다한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9 11:49:22
(서울=포커스뉴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의해 원화 가치 급락이 진정되는 모양새다.
19일 오전 1239.4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11시 40분께 1232원선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과 정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 생각한다"며 "시장 내 보여지는 지나친 쏠림에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당국의 개입에 대해 거론한 바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