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_계명대학교와_멘토링_프로그램_개최.jpg

(서울=포커스뉴스) 크라우드펀딩 비영리 단체인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는 대구·경북 지역 창업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 함께 '2016 크라우드펀딩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기부,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치아가 없는 영유아들을 위한 필름 비타민을 개발한 '매지컬 푸드'(Magical Food) 팀, 시청자의 사연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티비타고' 팀, 메이크업 도구 살균 및 세척기를 개발 중인 김미래씨, 천장 모서리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시계를 만드는 심수빈 씨, 폐자전거 부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제품을 만드는 강동현 씨 등이다. 이들 5개 팀의 크라우드펀딩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5개 팀은 지난 1월 29~30일 크라우드펀딩지원센터에서 해커톤 방식으로 기본 교육 및 아이디어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국 스타트업의 심장인 북경과 상해를 방문 견학한 바 있다.

박석동 한국 크라우드펀딩협회장은 "크라우드 펀딩은 초기 크라우드를 어떻게 형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계명대학교처럼 학생들과 학교가 서로 힘을 합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물론 학교에게도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크라우드펀딩 협회 홈페이지(www.crowdfund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계명대학교 본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참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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