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대정부질문…개성공단·사드·쟁점법안 도마 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법안 미처리 이유 두고 책임공방 이어질 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9 09:12:15

△ 황교안 총리, 대정부질문 답변

(서울=포커스뉴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나성린·정미경·이만우·강석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록·김경· 박병석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여야 의원들은 각각 미국·중국 등 해외 경제 둔화에 따른 대책, 전세난 해결방안, 국가부채 대응책, 개성공단 보상 방안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듣고 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야당의 비협조를, 더민주는 해당 법안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방향으로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예정돼 있다.황교안(화면 왼쪽)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태년(화면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02.18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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