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주택 신축공사장서 벽 붕괴
인근 주택 11가구 주민 32명 대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9 08:02:25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8시 26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택 신축공사장의 벽이 붕괴돼 주민 32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주택 11가구 주민이 대피해 주변 호텔 등 숙박시설과 지인 집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시공사, 구청 등과 함께 보호천막과 모래주머니로 공사장을 덮는 등 2차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했다.
이날 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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