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재 취약' 사업장에 방문 기술지원 나서

50인 미만 14만6000개 사업장 선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8 17:01:50

△ 고용노동부-중앙노동위원회

(서울=포커스뉴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14만60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민간 안전보건전문가를 활용한 방문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건설업은 6만개소, 제조업은 4만6000개소, 근로자 건강분야는 3만개소, 화학업종은 1만개소 사업장에 대해 연말까지 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이들 사업장에는 민간 재해예방 전문기관 219곳의 업종별 안전보건전문가 900여명이 방문해 위험요인을 점검·발굴하고 예방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켜야할 안전보건표지 부착, 교육진행 사항 점검,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및 근로자 건강진단 시행 등도 알려준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는 우수 안전관리 사업장에 산재보험료 감면, 작업환경개선 비용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김기태2016.02.15 주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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