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규모 '소상공인 축제' 22일 '팡파르'
28일까지…할인·이벤트 등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8 15: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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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처음으로 전국 1만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2월 26일)'을 맞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2월 22~28일)' 행사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우리의 정겨운 이웃'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 나들가게를 포함한 슈퍼마켓(최대 50% 할인), 이발소(청소년 50% 할인), 꽃집(10% 할인),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할인 판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직원, 중소기업청 임직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주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계란과 제과, 핸드크림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알리기 나눔 행사'가 열린다.
23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소상공인 활성화 포럼'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전국 소상공인 관련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축제 참여 가게 찾기와 각종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소상공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날'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키고, 동네 소상공인 업체 이용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배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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