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서비스업생산, 제주 5분기 연속 최고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제주, 경기, 충남 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8 10:31:43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지난해 4분기 제주지역의 서비스업생산액이 5분기 연속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제주, 경기, 충남 순으로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4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 지수는2014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 2015년 1분기 6.8%, 2분기 5.9%, 3분기 4.9%, 4분기 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다음으로 충남(4.3%), 강원(4.0%), 충북(3.6%)이 뒤를 이었다. 경기(2.1%), 서울(2.3%), 인천(2.3%), 전북(2.3%)은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 교육 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제주(10.8%), 경기(6.7%), 충남(6.7%) 등은 승용차, 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율이 높았다. 인천(2.9%), 울산(3.8%) 등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다.지난해 4분기 전국 16개 시도 서비스생산, 소매판매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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