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가솔린+전기모터”…A3 스포트백 e-트론 출시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고속도 130㎞/h의 다이내믹한 성능<br />
최대 주행거리 600㎞, 순수 전기 주행거리 25㎞<br />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의 결합으로 상황 별 맞춤 효율 운행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8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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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3 스포트백 e-tr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3 스포트백 e-tron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대 150마력의 1.4ℓ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102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선보인다.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m의 토크를 발휘하며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h를 나타낸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의 연비는 14.5㎞/ℓ(휘발유 엔진), 3.7㎞/kwh(전기모터)에 달해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가 포함된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45분 정도 걸린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도심 속 전기 주행과 장거리 운행 능력을 모두 갖춘 A3 스포트백 e-tron이 소비자 일상은 물론, 사회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A3 스포트백 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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