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제정 40주년 세미나 개최

산업부, 해외진출기업 국제수준 책임경영 인식 제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7 15:35:32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제정 4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한지 40년이 되는 해로서 OECD 기업책임경영 작업반 ‘로엘 니우벤캠프(Dr. Roel Nieuwenkamp)’ 의장이 특별연사로 초청됐다.

세미나는 신희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했고 국제연합(UN) 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한국인권재단, 기업측 인사와 학계, 업계, 시민단체(NGO)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은 다국적기업이 현지 진출국의 기업정책은 물론 노동, 환경 등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다국적기업에 정보공개, 인권존중, 환경보호 등 일정한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국제규범이다.

정부는 “국내연락사무소(NCP: National Contact)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모범적인 행동규범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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