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갤럭시는 수 년 간 의미있는 혁신을 거듭해왔습니다. 갤럭시S7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개발팀의 신임 사령탑인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오는 21일(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 사장은 16일 오후 삼성전자 블로그 '뉴스룸'을 통해 첫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스마트폰 업계 리더로서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만족, 그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갤럭시S7의 성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지난 기간 노력한 결과를 보고 확신이 생겼다"며 "하루 빨리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싶다"고 자신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항상 새로운 가능성의 최전선에 서서 한계를 넓혀왔다"며 "갤럭시S7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가해 갤럭시S7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7 '언팩(신제품 공개행사)' 행사는 개막 전날인 21일 오후 7시 바르셀로나 CCIB(Centre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진행된다.

언팩 행사는 삼성 모바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와 뉴스룸 홈페이지(http://news.samsung.com/global)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삼성전자가 16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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