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홍콩·싱가포르 기관 대상 IR 개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소통 이어갈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6 15:32:55
△ ci.jpg(서울=포커스뉴스) 국내 대표적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항공기 종합부품제조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B787 날개구조물' 등이 있다. 자본금은 87억원이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항공기 부품조립부터 치공구, 기계가공, 판금, 표면처리 및 창정비(MRO)까지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자체 생산라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하이즈항공은 22일 싱가포르에서 5개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23~24일 홍콩에서 7개 기관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와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 등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미팅도 예정돼 있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당사의 성장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면 올해부터는 성장이 가시화되고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주주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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