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향후 2년간 전기버스 1000대 들여와 운송사업"
中 BYD와 전기버스 3대 구매계약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6 14:21:38
△ 썬코어_주가.jpg
(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가 향후 2년간 K9 전기버스 1000대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운송사업을 할 계획이다.
썬코어는 "세계 1위 전기차 생산업체인 중국의 BYD(비야디)가 개발한 전기버스 K9모델 3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YD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전기차 생산업체로 등극한 회사다.
이번에 썬코어가 구매하는 K9 버스는 매끈한 외관에 적은 소음으로 세계시장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뉴욕과 영국 런던, 네덜란드, 폴란드에 판매돼 운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우리나라 정부가 참여한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신기후변화체제인 파리협정이 채택됐다. 한국의 경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국가별 기여 방안을 UN에 제출한 바 있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내달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K9모델 전기버스를 함께 선보이고, 제주 뿐만 아니라 부산·경기 등에서도 K9 전기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최근 3개월간 썬코어 주가 추이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