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기능 탑재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출시

'독립냉각' 기술 확대 적용<br />
스마트변온모드 및 높이조절가드 등으로 편의성 개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6 11:04:53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16일 출시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업계 최초 냉장실이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져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이 확대 적용됐다. 삼성전자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아주고, 각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 식재료를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 기능도 채용해 편리성이 개선됐다.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높이 조절 가드는 우유와 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는 기존에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얼음 칸을 문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였다. 필요 시 분리할 수 있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냉장고의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 기능, 김치나 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 기능도 탑재돼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고 말했다.

제품용량은 5가지(780ℓ‧808ℓ‧814ℓ‧824ℓ‧825ℓ)이며 총 12개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용량별로 169만원~415만원이다.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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