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글로벌 증시 강세에 이틀째 상승
유럽 증시,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br />
美증시, '대통령의 날'로 휴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6 10:50:22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59%(11.04포인트) 오른 1873.2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3%(10.76포인트) 상승한 632.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870.1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고,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인 것이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04% 오른 5824.28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2.67% 상승한 9206.8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3.01% 뛴 4115.25에 각각 문을 닫았다.
미국 뉴욕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45% 상승한 2758.58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9% 내린 1만5976.4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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