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부 '대설주의보' 발효…빙판길 사고 주의

홍성군·태안군·청양군·부여군 등 대설주의보 내려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6 08:26:56

△ 이 순간을 영원히

(서울=포커스뉴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오전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부 충청남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홍성군, 태안군, 청양군, 부여군 등이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현황(목측, 단위:㎝)은 서산 3.0, 광주 5.7, 전주 5.4 등이다.

또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30분 기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평창군평지,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화천군, 철원군, 태백시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낮까지, 전라북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도로가 미끄러우니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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