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1월 매출 사상최대 기록…프리미엄 밥솥이 실적 견인

70만원대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 월 1만대 판매<br />
中 춘절 특수까지 겹쳐…2월 매출도 최고치 경신 예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5 11:06:51

(서울=포커스뉴스) 종합건강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월 매출액의 최고점을 찍었다. 쿠쿠전자는 지난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1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월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장점유율(MS) 9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면세점의 판매량은 쿠쿠전자의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에서의 대외적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밥솥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쿠쿠전자는 전체 밥솥 제품군 중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2013년 14.6%에서 2014년 29.6%, 2015년 36.1%으로 급증했고 지난 1월에는 40%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쿠쿠전자는 일등공신 제품으로 최고사양의 모델인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을 꼽았다.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이 제품에는 국내 최초로 진공보온 기능이 탑재됐다. 정상가격은 70만8000원으로 고가(高價)지만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춘절 특수기간까지 겹치면서 2월 매출도 사상 최고치인 전년대비 20% 신장을 예상한다"며 "회사 창립이래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쿠쿠만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쿠쿠전자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CRP-FHV1010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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