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제주항공이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보유대수가 23대로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사용 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3월 중순 반납할 예정이라 총 보유대수는 변함이 없다.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전체 항공기 22대의 평균기령은 10.9년으로 줄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총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2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항공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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