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1850선 회복
국제유가, 원유 감산 기대에 12.3% 올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5 10:42:30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9%(21.91포인트) 오른 1857.1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5.86포인트) 상승한 614.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02% 상승한 1857.3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3.23달러(12.3%) 오른 배럴당 29.44달러에 거래됐다. 7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상승분으로 유가는 6거래일째 하락장을 끝내고 나흘간의 낙폭도 만회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84% 하락한 2684.96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3% 오른 1만5554.7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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