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7원↓ 1206.0원 출발…국제 유가 반등 영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5 09:33:40

(서울=포커스뉴스) 국제 유가 반등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206.0원에 출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간 감산 합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잠드는 가운데 유가가 폭등했다.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아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은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OPEC 모든 회원국이 원유를 감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해 감산에 반대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배럴당 29.44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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