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주인공 낙점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5 09:28:16

△ 인사말 하는 유승우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유승우가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승우가 201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주인공인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로 2014년 초연됐다.

유승우는 이번 작품이 첫 뮤지컬 출연작임에도 가창력과 연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는 " ‘마이 버킷 리스트’의 해기 역은 여리면서도 강하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첫 작품임에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공연이 올라가는 날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해기의 모습을 잘 그려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 2일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으로 컴백한 가운데 타이틀곡 ‘뭐 어때’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가수 유승우가 201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주인공인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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