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소년 승마단 모집

승마 홍보하는 '시범단'과 승마 강습 받는 '승마단'으로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7:35:41

△ 승마대회_참가_모습(렛츠런_주니어_승마단).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가 유소년 승마단인 ‘렛츠런 키즈 승마단’ 단원을 모집한다.

승마단은 시범단과 승마단으로 구분 운영된다. 시범단은 국내 말산업과 승마를 홍보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하고 각종 문화행사에서 승마 시연을 펼친다. 시범단에 참여하려면 승마경험이 6개월(기승횟수 50회) 이상이며 구보가 가능해야 한다. 오는 18일까지 방문접수 후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연령에 따라 키즈 시범단(7~10세)과 주니어 시범단(11~16세)으로 나뉜다. 선발 정원은 각각 10명이다.

승마단은 승마 강습을 받고 다양한 말관련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 승마단은 국가대표 승마선수들과 함께 '말갈라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시범단과 마찬가지로 키즈와 주니어로 구분된다. 승마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60명을 받는다.

송규호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승마는 비만, 체형교정 등 상당히 뛰어난 운동효과를 가진 스포츠"라며 “말을 돌보며 교감하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창의성, 협동심 같은 정서적인 능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렛츠런 주니어 승마단원들이 승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