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브닝브리핑] 정부, 개성공단 기업에 대출 상환·세금 징수 유예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7:00:41

△ 적막 감도는 통일대교

(서울=포커스뉴스) 명절의 달콤함도 잠시. 북한의 도발은 사회 곳곳에서 혼란의 방아쇠가 됐는데요. 주변이 뒤숭숭할수록 우리의 마음도 흔들리기 쉬운 법. 이번 주말은 봄비가 내리는 만큼 집에서 편히 쉬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씨앗은 결국 꽃이 되기 마련이고 그늘진 달도 언젠가는 빛납니다. 주중 지친 마음 주말동안 잘 달래시길 바라며 금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정부, 개성공단 폐쇄에 입주기업 지원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입주기업들에 대해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운 기업에 대해선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은행에는 대출금리 인하, 대출상환 유예, 만기연장 등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개성공단 폐쇄를 둘러싼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정부, 개성공단 기업에 대출 상환·세금 징수 유예 - 기사 바로가기)
(☞ 홍용표 "개성공단 중단, 北 잘못이 근본 원인" - 기사 바로가기)
(☞ 빈손으로 쫓겨난 개성공단 입주업체…'손해배상' 가능? - 기사 바로가기)
(☞ 증시 대내외 악재에 '패닉'…추가 하락 가능성 - 기사 바로가기)

◆ 잇단 악재에 금융시장 '출렁'

오늘 코스닥지수가 장중 8% 이상 폭락하면서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죠. 두 개념 모두 과열을 막는 장치라는 점은 같지만 발동되는 시기와 발동된 후 상황은 조금 다른데요. 글로벌 불안감에 이어 북한의 도발 등으로 급락세를 보인 금융시장과 함께 두 개념을 알아봤습니다.
(☞ 코스닥에 발동된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는 뭐?…코스피는 상대적으로 낙폭 작아 - 기사 바로가기)

◆ C형간염 또 무더기감염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충북 제천과 강북 원주 등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는데요. 보건당국이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다나의원 이어 또 동네의원서 집단 감염 발생 - 기사 바로가기)

◆ '부천 여중생 변사사건' 부모에 살인죄 적용

이달 초 부천에서 백골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었는데요. 경찰이 자신의 딸을 폭행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이모(47)씨와 그의 부인 백모(40)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양의 신체 상태, 이들 부부의 폭행 방법, 방치 정황 등을 고려하면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 ‘부천 여중생 변사사건’ 부모…'살인 혐의' 검찰 송치(종합) - 기사 바로가기)

◆ 중력파 존재 입증

아인슈타인이 100여년 전 주장했던 중력파의 존재가 확인되며 우주 탄생의 비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중력파는 행성이 폭발하거나 블랙홀이 생성될 때 등 중력이 큰 물체에서 에너지가 그 주변으로 파도처럼 퍼져나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중력파가 발생하면 시공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언젠간 영화 '백 투더 퓨쳐'가 현실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력파에 관한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아인슈타인은 옳았다…'중력파' 존재 최초 발견 - 기사 바로가기)

◆ 류준열이 밝힌 '응팔' 뒷 이야기

얼마 전 성황리에 종영한 응팔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배우 류준열. 그야말로 '대박스타'가 된 만큼 제작진·스태프와의 불화설이 떠돌기도 했는데요. 포커스뉴스가 배우 류준열을 만나 불화설에 대한 생각 등 그의 근황 소식을 들어봤습니다.
(☞ '제작진과 불화설?' 류준열이 밝힌 '응답하라 1988' 뒷이야기 - 기사 바로가기)

◆ 총선 이색 예비후보 이모저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선거구는 획정되지 않았지만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은 벌써부터 뜨거운데요. 최연소·최고령, 얼짱·몸짱 예비후보 등 출사표를 던진 이색 예비후보들을 알아봤습니다.
(☞ [카드뉴스] 20대 총선 화제의 예비후보들 - 기사 바로가기)

◆ 인간의 영역 잠식해가는 인공지능

얼마전 프로 바둑 기사를 이긴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화제가 됐었죠.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이 머지않은 날 일자리 분야에서도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하고 계신 일, 인공지능과 무관한 직업이신가요.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지요. 인간의 일자리를 넘보는 인공지능을 소개합니다.
(☞ [카드뉴스] 당신의 직업은 안전합니까? - 기사 바로가기)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측 인원에 대한 추방 조치를 내리고 280명이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귀환한 가운데 12일 오전 한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통과하고 있다. 2016.02.12 성동훈 기자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6.02.12 허란 기자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다나현대의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가 발생해 병원 입구가 폐쇄돼 있다. 2016.02.12 민승기 기자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치사)를 받은 목사 이모(47, 왼쪽)씨, 계모 백모(40)씨가 12일 오전 경기 부천시 원미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02.12 양지웅 기자 아인슈타인.ⓒ게티이미지/멀티비츠 11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의 배우 류준열이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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